'아내와 사별' 김재희, 사망 신고.."완전히 다 정리" (특종세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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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김재희가 세상을 떠난 아내를 추억했다.
1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재희가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와의 사별 후 힘든 시간을 보냈던 김재희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김재희는 아내의 사망 신고를 한 후 "아내의 이름으로 된 모든 것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서류가 좀 필요하다. 이런 것으로 이제 완전히 다 정리하는 거다. 세상과의 이별인 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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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특종세상' 김재희가 세상을 떠난 아내를 추억했다.
1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재희가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재희의 아내는 지난달 5년 간의 암 투병 끝에 생을 마감했다. 아내와의 사별 후 힘든 시간을 보냈던 김재희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김재희는 아내의 사망 신고를 한 후 "아내의 이름으로 된 모든 것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서류가 좀 필요하다. 이런 것으로 이제 완전히 다 정리하는 거다. 세상과의 이별인 거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아내의 휴대폰 번호를 해지하러 간 김재희는 휴대폰 속 사진을 한참 들여다 보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재희는 "죽기 일주일 전에도 눈빛이 초롱초롱했다. 세상을 떠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또 이겨낼 거야'라고만 생각했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무리도 하고 작별도 좀 하면 좋은데 하나도 못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지금도 실감보다 먼 곳에 있는 느낌이다. 생각하다 보면 '아 이제 돌아오지 못 하지?'라고 실감이 난다"고 덧붙이며 그리움을 표현했다.
김재희는 해지된 아내의 휴대폰 사진첩을 살펴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그동안 볼 수 없었다. 생각이 많이 나니까. 가족이랑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내가 떠난 후에도 진행 중인 인터넷 개인 방송을 이어갔다. 어김없이 카메라 앞에 앉은 김재희는 "사랑하는 딸이 있다. 딸을 위해서라도 두 주먹 불끈 쥐고 아무 일 없다는 듯 이겨내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때로는 질 때도 있다. 세월이 흘러가더라. 그냥 흘러가는 대로 마음이 아프면 아픈 대로, 그냥 살아가는 게 가장 현명한 것 같더라"고 전했다.
또 그는 "계속 이겨내는 게 아니라 살아가지는 거다. 그렇게 해서 넘어간 것 같다"면서 강인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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