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가박물관, 고구려·발해 빠진 한국사 연표 철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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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박물관이 '동방길금-한·중·일 고대 청동기전'에 게시된 잘못된 한국사 연표를 철거하기로 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3일 한중 수교 30주년과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한·중·일 공동 특별전에 제공한 한국사 연표에 중국 측이 고구려와 발해 부분을 뺀 사실이 알려지자 두차례 항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두차례에 걸쳐 항의 서한을 보냈으며 오늘 중으로 철거하겠다는 담당자의 메일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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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중국 국가박물관이 ‘동방길금-한·중·일 고대 청동기전’에 게시된 잘못된 한국사 연표를 철거하기로 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3일 한중 수교 30주년과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한·중·일 공동 특별전에 제공한 한국사 연표에 중국 측이 고구려와 발해 부분을 뺀 사실이 알려지자 두차례 항의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이에 대해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두차례에 걸쳐 항의 서한을 보냈으며 오늘 중으로 철거하겠다는 담당자의 메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우호적으로 협력하고 소통을 강화하여 한중 양국의 우익 증진을 위해 협력기를 희망한다고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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