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전남도의원 "섬 지역 택배비 경감방안 마련"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의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섬 지역 택배비 경감 방안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1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신의준 의원은 제365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서 불합리한 섬 지역 택배비 경감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신의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섬 지역 택배비 경감 방안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1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신의준 의원은 제365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서 불합리한 섬 지역 택배비 경감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물류산업 발전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자상거래 이용이 매우 증가하는데, 섬 지역 주민들은 육지와 비교해 상상 이상의 추가 배송비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택배업체에서 법적 근거와 원가 산정 기준 없이 관행적으로 적정 가격보다 훨씬 초과한 특수배송비를 책정·부과하고 있어, 육지와 다리로 이어진 섬들이 여전히 추가 배송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섬 지역 택배비 경감 방안 마련을 관계부서에 권고했지만 아직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물류 취약지역에 관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배송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도 아직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택배비 부담은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각종 섬 지역 농축수산물의 가격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섬 지역 택배비를 상승시키는 구조적인 문제점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해 택배비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과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햄버거 썩히기]④ - 아시아경제
- 4년간 女 5명과 결혼·동거…"드라마도 이렇게 못 써" - 아시아경제
- 라면·김밥 주문 후 동전 세더니 '주문 취소'한 모자…"대신 계산했는데 오지랖인가요?" - 아시아
- "靑 가면 죽는다 경고했는데 가겠나"…명태균 녹취파일 추가 공개한 민주당 - 아시아경제
- 이혼 전문 변호사 "율희, 양육권 소송 승산 있다" - 아시아경제
- "설거지·가사도우미로 月160만원 벌며 살아보니" 최강희 고백 눈길 - 아시아경제
- '트럼프 측근' 된 머스크, 美 대선으로 29조원 벌어 - 아시아경제
- '소녀상 모욕' 美유튜버 "내 사과 받아달라" 태도 돌변 - 아시아경제
- "짐 싸 캐나다 간다" 해리스 지지층 '캐나다 이주' 검색량 급증 - 아시아경제
- "감옥 보내고 수백만명 구하자"…北 대표부 건물에 걸린 '죄수 김정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