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라이크기획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 검토"

지연진 2022. 9. 15.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엠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이끄는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에스엠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에 관해 다각도의 검토와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계약을 올해 말에 조기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당사에 전해왔다"면서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가 당사의 사업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해 앞으로 방향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만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에스엠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이끄는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 종료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에스엠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에 관해 다각도의 검토와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 계약을 올해 말에 조기 종료하고 싶다는 의사를 당사에 전해왔다"면서 "총괄 프로듀서와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가 당사의 사업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해 앞으로 방향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엠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대한민국이 전세계적 문화 강국으로서 발전하고 국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한국이 ‘프로듀서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간의 활동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을 견인함으로써 많은 후배 프로듀서들이 등장하고, 그들이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아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선순환의 구조가 현실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해 왔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고 했다.

이어 "당사 또한 총괄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역량과 산업 전반에 대한 비전에 동감해 프로듀싱 계약을 맺어, 이를 통해 글로벌 K-팝 스타들을 탄생시키고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문화기술을 발전시켜 전세계에 K팝을 확신시킨 성과를 이룩했다"며 "프로듀싱 계약의 조기 종료에 대해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하여 최선의 방향을 찾아 앞으로도 K-팝 문화와 산업을 리딩하는 기업으로써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