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결국 막강한 권력 손에 넣었다..'압도적 긴장감' 조성 (아다마스)

오승현 기자 2022. 9. 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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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배우 서지혜가 섬세하고 깊은 연기를 통해 은혜수 캐릭터를 완성했다.

서지혜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하우신(지성 분)을 만난 후, 이 팀장(오대환)과 연락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날 은혜수(서지혜)는 권 회장(이경영)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하우신을 만났다.

은혜수는 진짜 아다마스와 이 팀장을 거래하자는 하우신의 말에 "내가 이 팀장을 넘기면, 작가님이 그 사람을 잡을 순 있냐, 가능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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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아다마스' 배우 서지혜가 섬세하고 깊은 연기를 통해 은혜수 캐릭터를 완성했다.

서지혜는 지난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하우신(지성 분)을 만난 후, 이 팀장(오대환)과 연락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날 은혜수(서지혜)는 권 회장(이경영)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하우신을 만났다. 은혜수는 진짜 아다마스와 이 팀장을 거래하자는 하우신의 말에 "내가 이 팀장을 넘기면, 작가님이 그 사람을 잡을 순 있냐, 가능하냐"고 물었다.

국가특별수사본수(이하 특수본)를 제거하려는 은혜수는 이 팀장을 잡기 위해 특수본이 합류한다는 소식을 들은 후 이 팀장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등 극적 긴장감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몰입력을 높였다. 

서지혜의 한층 더 깊어진 눈빛 연기와 묵직한 완급 조절 연기를 통해 은혜수 캐릭터를 표현했다.

은혜수는 아버지 은 원장(임병기)과 함께 권 회장의 죽음을 패혈증으로 정리하자고 말을 맞췄고, 권 회장의 죽음에 눈물 흘리는 권현조(서현우)를 향해 "누가 보면 진심인 줄 알겠다. 슬퍼하는 거냐"고 말하며 범점할 수 없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패혈증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고 침대 시트를 걷으려는 권현조에게 "그 시트 걷으면. 그 수습은 네가 하는 거다"라고 경고했다.

결국 은혜수는 권 회장이 죽은 뒤, 해송그룹 경영지원부를 움직일 만큼의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었다. 

이 팀장은 해송그룹 경영지원부에 은혜수를 소개했고, 은혜수는 마치 자신이 새로운 주인이라는 듯 자연스럽게 상석에 앉아 경영지원부 직원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은혜수는 도도하면서도 강렬한 포스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서지혜는 매회 묵직하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인생 캐릭터를 소화하는 서지혜의 열연은 15일 오후 10시 30분 '아다마스'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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