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이수아 학생 '바위수염 추출물의 미용가능성' 프로젝트 최우수상 선정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15일 오후 4시 창조관 원격세미나실에서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을 열었다.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는 학과 지도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 및 지역사회·산학협력 프로젝트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문제탐구 및 문제해결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진행됐으며, 총 52개의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 중 우수한 6개 프로젝트를 선발해 시상했다.

그 결과 바이오융합학부 4학년 이수아 학생의 ‘바위수염 추출물의 미용가능성’에 대한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바위수염’은 동해와 남해에 분포하는 해조류의 하나로, 이수아 학생은 지도교수인 제약공학과 김교남 교수와 함께 바위수염에 대한 피부건강과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지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은 “학부생 지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부생들의 산학협력 및 기술 창업 역량 강화는 물론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