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송새벽·라미란 "10대·20대 직접 연기, CG 도움 받았더니 어색"

김예은 기자 2022. 9.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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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과 라미란이 CG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과 이연우 감독이 참석했다.

송새벽은 "분장이다. 분장과 CG가 조금 들어간 걸로 안다. 그럴듯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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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새벽과 라미란이 CG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황재열과 이연우 감독이 참석했다. 

극 중 송새벽은 교복을 입은 10대의 모습을, 라미란은 20대 초반의 모습을 직접 연기한다. 메이크업과 CG로 완벽하게 과거의 모습을 구현한 바. 송새벽은 "분장이다. 분장과 CG가 조금 들어간 걸로 안다. 그럴듯하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라미란은 "젊은시절을 하는 게 맞는가, 아니면 젊은 청소년 배우를 써야 하나 했는데 '코미디니까' 이러면서 우겼던 것 같다. 무리를 좀 했다. 과하게 힘을 빌려보자 해서 CG로 밀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어색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저 나이 때 저렇지 않았던 것 같다. 더 나이 들어 보였는데. 영화에서의 모습은 아주 뽀샤시하게 나와서 아주 만족스럽고 좋다"면서 "관리를 할 걸 그랬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분)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0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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