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평생교육 낙도 지역까지 대폭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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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지난 13일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을 비롯해 평생교육 강좌 담당 강사 및 학습자 등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한편 군은 평생교육 강사 지원을 위한 '완도군 평생교육원 운영 지침'을 개정하고, 강사 역량 강화 교육 개최, 평생학습 매니저를 통한 강의 점검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평생교육 운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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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이 지난 13일 하반기 평생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을 비롯해 평생교육 강좌 담당 강사 및 학습자 등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하반기 평생교육은 주민 수요 조사 및 심의를 통해 자격증, 인문 교양, 문화 예술 등 69개 강의를 개설했고,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각 읍면의 141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한편 군은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위해 지난 2020년도에 운영 체제를 위탁에서 군 직영으로 전환해 강의 확대는 물론 도서 낙도 지역까지 대상자의 폭을 넓혀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전에는 50개 강좌(도서 지역 18개 강좌)를 운영했으나 직영 체제 전환 후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상·하반기에 총 152개 강좌(도서 지역 54개 강좌)를 개설하고, 주민 수가 170여 명인 노화 서넙도까지 대상지를 추가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요가, 캘리그래피, 서양화, 동양화, 색소폰 등 다양하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평생교육은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필수 요건이다”면서 “양질의 평생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배움에 대한 열망을 충족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생교육 강사 지원을 위한 ‘완도군 평생교육원 운영 지침’을 개정하고, 강사 역량 강화 교육 개최, 평생학습 매니저를 통한 강의 점검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는 등 평생교육 운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개설 강좌 외에도 학습자들의 자발적인 학습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등 군민 참여형 평생교육을 지속해서 추진 중이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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