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대구경북권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2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 대학협력처 진로체험센터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대구경북권역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13일 환영식 및 캠퍼스투어 등 체험수업을 가졌다.
1995년부터 많은 장애인이 특수교육 대상자 대학입학 특별전형제도에 힘입어 대학 진학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학생의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해 대학생활의 적응에 실제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교육부는 예비 장애대학생이 대학 생활 정보, 대학 전공 체험, 대학 진학 컨설팅 제공 등으로 대학 적응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글로벌관광학과 성명순교수는 “대구한의대는 건강한 인격인, 창의적 지성인, 선도적 실천인의 학교교육목표에 맞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대구경북 한방뷰티힐링로드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복지관광의 일환으로 특별한 관심을 갖고 ‘대구‧경북권역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2년 연속 선정되어 다양한 학과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교육된 재학생들과 장애학생들과의 1 대 1매칭으로 캠퍼스의 더불어 가는 삶을 경험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권역에서 고교 3개학교가 참여하여 매 5회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대학 수업 참여,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대학 동아리 활동 참여, 대학 시설 이용, 캠퍼스 투어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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