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남양주 양정 대토리츠 1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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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이 1호 대토리츠인 '㈜우리양정대토리츠'를 출범한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양정대토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우리양정대토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국토교통부의 특례승인과 대토보상권자 37명의 현물출자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자산신탁은 금번 사업추진을 개정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특례등록대토리츠'방식으로 대토보상권자들과 직접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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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이 1호 대토리츠인 ‘㈜우리양정대토리츠’를 출범한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양정대토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우리양정대토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국토교통부의 특례승인과 대토보상권자 37명의 현물출자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양정대토리츠'는 남양주시 양정동과 와부읍 일원 약 206만㎡ 면적의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개발구역 내에 위치한 상업용지를 대토로 공급받아,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을 신축하여 분양하는 사업이다. 대토보상권자 현물출자 234억원과 설립자본금을 합한 자본금 237억원 규모이다.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개발 공고에 따라 진행되며, 남양주 양정역세권 도시 개발의 경우 2024년 7월 택지의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우리양정대토리츠는 택지공급을 받은 후 국토교통부의 영업인가를 받아 대토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리자산신탁은 금번 사업추진을 개정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특례등록대토리츠’방식으로 대토보상권자들과 직접 소통해 왔다. 앞으로 대토보상권자를 보호하고 안정적이고 투명한 개발사업을 통해 토지보상자에게 직접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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