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름도 나오기 전에 웅성웅성, 두산의 김유성 지명에 '술렁' [2023 신인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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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지명하겠습니다. 고려대...."
김유성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제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김유성은 지난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의 1차 신인 지명을 받았지만, 내동중 시절 학교 폭력 전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명이 철회된 바 있다.
김유성은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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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소공동, 윤승재 기자) “두산 베어스 지명하겠습니다. 고려대....”
이름도 나오지 않았는데 갑자기 드래프트 현장이 술렁였다. 대학 이름이 나오는 순간 누굴 지명할지 모두 예상이 가능했기 때문. 그리고 두산 베어스 스카우트팀 입에서 나온 이름은 역시 “김유성”이었다.
김유성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제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김유성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김유성은 지난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의 1차 신인 지명을 받았지만, 내동중 시절 학교 폭력 전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명이 철회된 바 있다. 이후 김유성은 고려대로 진학해 이번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학교 폭력 전력이 계속 발목을 잡으며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KBO 규정대로 1라운드에서 이름이 불릴 일은 없었다. 하지만 이목이 집중됐던 2라운드에서 어김없이 그의 이름이 불렸다. 원 지명팀 NC도 아니었고, 소문이 무성했던 팀에서 나오지 않았다. 김유성은 두산 베어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자 장내가 술렁였고, 뒤에 선수들이 계속 호명되는 순간에도 여운은 계속됐다.
한편, 고려대에 재학 중인 김유성은 이날 얼리 드래프트 참가 선수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올해부터 얼리 드래프트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대학 졸업예정자 300명과 2학년 재학 선수 59명도 도전장을 던졌고, 김유성 역시 해당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소공동 박지영 기자, 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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