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포형 포수' 김범석 품은 LG, "한국야구의 대명사 될 것" 기대 [2023 신인지명]

윤승재 기자 2022. 9. 1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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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라운드에서 포수 김범석을 지명했다.

김범석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제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김범석을 지명한 LG 트윈스는 "장타를 칠 수 있는 파워와 정확도 높은 타격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구 대응 능력도 좋은 선수다"라면서 "송구 동작이 간결하며 상황 판단이 빠르고 투수를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의 포수다"라며 김범석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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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소공동, 윤승재 기자) LG 트윈스가 1라운드에서 포수 김범석을 지명했다. 

김범석은 1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제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경남고 포수 김범석은 178cm와 95kg의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로, 올 시즌 고교경기 24경기에서 타율 0.342(79타수 27안타), 9홈런, 30타점, OPS 1.224의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김범석을 지명한 LG 트윈스는 "장타를 칠 수 있는 파워와 정확도 높은 타격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변화구 대응 능력도 좋은 선수다"라면서 "송구 동작이 간결하며 상황 판단이 빠르고 투수를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의 포수다"라며 김범석에 대해 평가했다.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은 "김범석이라 뽑았다. 김범석을 넘길 수 없었다"라면서 "김범석이라는 고유명사는 한국야구의 대명사라고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뽑았다"라며 김범석을 뽑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소공동, 박지영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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