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천재' 김광규 "출연 너무 후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광규가 '내일은 천재' 출연을 후회하고 있다고 했다.

15일 온라인을 통해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천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현무, 김광규, 김태균, 곽윤기, 이장준이 참석했다. 

'내일은 천재'는 언론 고시계의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전설적인 이력에 예능감까지 갖춘 전무후무한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와 천재를 꿈꾸는 예체능부 4인방의 두뇌 계발 버라이어티다. 

이날 김광규 "때마침 스케줄이 비어있었다. 그리고 뭐든지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는 국영수를 배우는 건지 생각을 못 했다. 수영이든 야구든 체육 활동을 배우는 줄 알았던 거다. 그리고 제 지식이 얕다. 배우는 걸 좋아하니까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연을 후회하냐"는 전현무의 질문에는 "너무 후회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잘 될수록 힘들어진다. 적당히 잘 됐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일은 천재'는 15일 목요일 오후 10시 KBS Joy에서 첫 방송한다.

사진 = KBS Joy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