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김서현, 전체 1순위 한화행.."야구 잘해서 뽑았다"
배중현 2022. 9. 15. 14:12
이변은 없었다.
서울고 투수 김서현(18)이 15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년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됐다. '고교 최대어' 심준석(18·덕수고)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드래프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일찌감치 김서현의 한화행이 점쳐졌다.
김서현은 최고 구속 155㎞/h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진다. 올 시즌 고교리그 성적은 3승 3패 평균자책점 1.31. 55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면서 삼진 72개를 잡아냈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0.95에 불과할 정도로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심준석과 함께 고교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손 에이스로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에서 열리는 제30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심플하게 말하면 야구를 잘해서 뽑았다. 준비 과정을 지켜봤을 때 야구를 생각하는 것도 깊어서 프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봤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20' 오지환의 진짜 목표는 2022 챔피언
- ‘8경기 유효슈팅 7개’ 손흥민…현지 팬들 “유효슈팅 비율 좋은데 왜 SON만 공격해”
- '도박빚 논란' 슈, 5개월만에 생방송 진행.."3억대 채무 다 변제해"
- 김경화 아나, 초가을에 제주서 호캉스..아찔한 비키니 자태 '놀라워'
- 경리,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로 각선미 자랑..아보카도 컬러도 찰떡~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