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특유의 투구폼에 얽힌 사연 [유튜브읽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성불패' 구대성이 자신만의 특유한 투구폼이 만들어진 사연을 공개했다.
구대성은 14일 공개된 웹 예능 '스톡킹'에서 몸을 뒤로 돌리는 자신만의 투구폼에 대해 "일본에서부터 조금씩 바뀌었던 것 같다. 그 전까지는 나도 똑같이 반듯하게 들어던지는 편이었다"고 얘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대성불패' 구대성이 자신만의 특유한 투구폼이 만들어진 사연을 공개했다.
구대성은 14일 공개된 웹 예능 '스톡킹'에서 몸을 뒤로 돌리는 자신만의 투구폼에 대해 "일본에서부터 조금씩 바뀌었던 것 같다. 그 전까지는 나도 똑같이 반듯하게 들어던지는 편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1995년 한일 슈퍼게임에서 나고야에서 경기를 하는데,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내 폼이 표시가 난다고 알고 친다고 얘기를 하더라"며 "그래서 물어봤더니 수석코치를 불러줬고,내 움직임이나 글러브, 팔 근육을 보고 직구, 슬라이더, 커브를 다 맞힌다고 했다"고 돌아봤다.
구대성은 "그때는 반팔을 입고 던졌다. 이 움직이는 근육으로 다 이게 보이는 거다. 그 정도로 디테일하게 찾아내더라. 그걸 감추기 위해서 글러브를 조금씩 돌리다보니까 나중에는 몸이 돌아갔다. 나이를 먹고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조금씩 더 감추기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구대성은 한양대 시절 박찬호, 이승엽이 자신에게 유독 약했던 이유, 자신의 별명 '대성불패'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사진=유튜브 '스톡킹' 캡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사진 올렸더니 또 유행…20억개 판매 폭주까지
- 유명 가수, 사망 논란…여친이 '위치 태그'해 비난 쏟아져
- 이학주, 11월 결혼 발표…상대 누군가 보니
- 트와이스 사나, 아찔한 파격 의상…강해진 섹시美
- 이휘재 "캐나다 머물 것"…모든 활동 내려놓는다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박서진, 父 보증 실패로 집에 압류 딱지… "저금통에 돈 모았다" (살림남)
- "녹음 유포할 것" 김준수, 여성 BJ에 8억 뜯겼다…소속사는 묵묵부답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