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 "1위 한 것 같아"..신곡 '수고했어요 오늘도' 컴백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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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첫 디지털 싱글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김태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힘내세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신곡 '수고했어요 오늘도'는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김태연이 건네는 안부와 따뜻한 위로를 담은 트로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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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첫 디지털 싱글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김태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힘내세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힘내세요!'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4장' 이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미스트롯2' TOP 7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김태연이 원 소속사인 톱스타엔터테인먼트에 복귀해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다.
신곡 '수고했어요 오늘도'는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김태연이 건네는 안부와 따뜻한 위로를 담은 트로트 곡이다. 김태연은 신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힘들고 지치지만 웃으며 힘을 내면 좋은 날이 온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태연은 타이틀곡 '수고했어요 오늘도'에 대해 "빠른 곡을 내봤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지 않나. 또 수해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은데 피해를 보신 분들, 그리고 지친 직장인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 이 곡은 퇴근길에 들으시면 좋다. 없었던 힘도 솟아오르는 곡인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수고했어요 오늘도'라는 제목처럼 김태연은 밝은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꾸몄다. 스스로에게는 언제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을까.
김태연은 "쇼케이스 끝나고도 그렇고 녹화 끝났을 때도 '수고했어' 해주고 싶었다. 특히 '미스트롯2' 경연 다 끝났을 때 '태연아 진짜 고생했다' 말해주고 싶었다. 제 자신에게 하니까 오글거리긴 하는데 그때가 제일 고생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미스트롯2'의 준결승곡 '바람길'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바. 신곡 1위 공약을 묻자 김태연은 "너무너무 행복할 것 같지만 지금 제가 신곡을 냈다는 것만으로도 음원 차트 1위를 한 것 같다. 신곡을 내는 게 어렵지 않나. 이미 1위를 한 것 같다"라며 겸손한 면모를 뽐냈다.
이에 MC 박슬기가 "신곡이 '바람길'을 넘게 될 수도 있지 않나"라고 하자, 김태연은 "에이..."라면서도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아기 호랑이 분장을 하고 (신청해주신 팬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노래를 불러드리겠다"라고 공약을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독보적인 가창력과 표현력, 애절한 음색으로 '국민손녀', '아기호랑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태연에게 원하는 수식어가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김태연은 "아기 호랑이라는 별명을 팬님들이 지어주셨다. '나도 아기 호랑이 하고 싶다' 했는데 딱 저한테 왔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갖고 싶은 별명이 아직 없다. 이걸로도 충분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11개월 만의 신곡, 김태연은 팬들에게 "항상 풍선, 플랜카드로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제가 옛날에는 팬님들이 없어서 서운했는데 요즘은 너무 열심히 해주시니까 공연 할 맛이 난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연은 "예쁘고 카리스마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큰 무대도 많이 서고 행사도 많이 다니면서 팬님들도 뵙고 싶다. 정말 훌륭한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11살 답지 않은 포부를 전하며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태연의 새 디지털 싱글 '힘내세요!'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김한준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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