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아내를 더 지켜야해..힘들지만 삶으로 돌아갈것"

이지수 2022. 9. 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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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배우 진태현이 아내이자 배우 박시은과 함께하는 요즘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근황을 밝혔다.

진태현은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 전 아내와 매일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며 "아내를 9개월 동안 지켰는데 앞으로 또 지키고 더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힘내라고 그리고 간직하라고 웃으라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태현은 "저의 40대의 시작은 아내, 가족의 초대 또 이별과 희망으로 기쁨과 슬픔이 가득 차 있습니다"라며 "아직은 달력을 못봅니다. 제 인생의 찬란함을 준비한 9월이 지나지 못해서 좀 힘듭니다"라고 밝혔다.

진태현은 "그래도 10월이 곧 오니 그땐 다시 달력을 보고 슬슬 계획되어 있던 나의 삶으로 돌아갈 겁니다"라며 "매일 비가오는 제주 밤바다가 오늘도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박시은은 최근 출산을 앞두고 유산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현재 두 사람은 제주도에 머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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