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 '게임·메타버스 전문가 육성' 입학생 모집

2023년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새롭게 신설
원서접수는 10월 12일부터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이하 교육원)이 게임·메타버스 전문가 육성”을 위한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게임 및 메타버스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멀티미디어학이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에서 80명, 게임 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에서 80명, 게임개발에서 80명을 모집한다.

수능 성적 및 내신, 계열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며 타 대학 수시 및 정시전형 합격자도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 소지자, 외국 고교졸업자 등도 응시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15일까지 각 회차별로 진행된다. 서강대학교 게임&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교육원은 게임 및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이다. 게임특화교육을 지향하며 ‘게임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 과정과 ‘게임개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새롭게 신설되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과정을 통해 미래 유망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의 교육과정으로 엔터테인먼트 이론, 매니지먼트, 비즈니스, 홍보마케팅, 컴퓨터그래픽디자인, 3D 모델링, 3D 애니메이션, 디지털스토리텔링, 자바프로그래밍, 메타버스 콘텐츠 등이 있다.

게임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 과정은 게임그래픽, 애니메이션, 만화창작 분야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제공 및 게임그래픽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된 수업 과정을 통해 게임전문가 양성을 위한 과정이다.

이상근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장은 "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게임그래픽&만화애니메이션, 게임개발 과정을 통해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학생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강대 게임&평생교육원은 2006년 학점은행제 멀티미디어학 전공 개설 이후 약 17년간 게임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해왔다. 전공별 졸업요건을 충족시 3년 이내 서강대 총장 명의로 수여되는 학위(미디어 공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