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김재영과 새로운 케미 예고

박로사 2022. 9. 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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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

배우 박민영이 ‘월수금화목토’로 또 한 번 역대급 케미를 예고한다. 이번에는 ‘월수금’ 고경표와 ‘화목토’ 김재영이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이중 박민영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동안 박민영은 시청률과 연기력을 모두 지닌 입증된 ‘로코여신’으로 불려 왔다. 지적인 이미지와 러블리한 매력부터 깊이 있는 연기력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모든 작품에 매력을 더해 온 것.

이 같은 로코 성공 신화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어떤 상대와도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로 몰입감을 높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앞선 출연작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서준(이영준 역)과는 퇴사 밀당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밤잠 설치게 만들었고, ‘그녀의 사생활’에서 김재욱(라이언 역)과는 ‘라빗 커플’(라이언+래빗)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시청자를 대거 입덕하게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박민영(최상은 역)이 ‘월수금화목토’에서는 고경표(정지호 역), 김재영(강해진 역)과 또 한 번 케미 경신을 예고한다. 극 중 계약 결혼 마스터인 박민영은 ‘월수금’에는 5년 차 장기 고객인 고경표와, ‘화목토’에는 신규 고객이 될 슈퍼스타 김재영과 이색 로맨스를 펼칠 예정. 먼저 박민영은 은퇴 선언을 한 뒤 5년 동안 자각하지 못했던 고경표를 향한 마음을 깨달으며 펼쳐지는 계약 종료 후의 로맨스 시작으로 심쿵을 자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슈퍼스타 김재영과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며 시작되는 아슬아슬한 신규 계약 로맨스로 고경표와는 또 다른 떨림을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높인다.

한편, 앞서 공개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박민영은 “고경표 배우는 텐션이 너무 좋다. 티키타카도 좋아 매일 웃게 해준다. 실제로 촬영도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김재영 배우는 본인 만의 코드가 있는데 그게 가끔 생각날 정도로 웃기다”면서 “매력이 다른 만큼 케미도 제각각의 컬러로 나타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한 바 있다.

tvN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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