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7' 규현, 원조가수 최초 1라운드 탈락 위기

이세빈 2022. 9. 15. 11: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JTBC '히든싱어7'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히든싱어7’ 1라운드 탈락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7’에서는 K팝을 대표하는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 규현이원조가수로 출격해 이제껏 본 적 없던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다.

규현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중 “기대가 안 된다”는 깜짝 발언을 한다. 이어 “내 모창을 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오히려 자신을 섭외한 제작진을 걱정했다는 후문.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과거 태연을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탈락 사실을 언급하며 의도치 않게 탈락 저주를 내려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자 웃음기가 싹 사라지는 충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규현의 감성 보이스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모창 능력자가 대거 등장한 것. 자신감 넘치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규현마저 무릎을 꿇는다.

결과를 확인한 전현무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 급기야 제작진과 긴급회의까지 벌인다고 해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과연 “피를 토할 때까지 불러야겠다”는 규현의 악착같은 다짐이 끝까지 발휘될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히든싱어7’는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