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계획 호재 기대되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 인천 내항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선점 열기 더욱 고조될 전망
인천시는 지난 13일,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뉴 글로벌시티 인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뉴 글로벌시티는 현재의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인천 내항, 강화도 남단을 묶는 ‘인천 글로벌 서클’로 설정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천 전역과 부천, 김포, 시흥, 안상 등 인접 도시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 담겼다.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은 초일류도시 인천의 시작점이자 문화와 산업 관광이 융합되는 사람 중심의 원도심을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계획에 따라 향후 △인천 내항 재개발을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항만 자원과 역사, 문화를 연계한 관광콘텐츠 다양화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 넘치는 원도심 창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 내항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미래 성장산업과 청년창업의 산실로 만들고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인천 내항 일원이 경제자유구역이 될 경우 송도, 청라, 영종에 이은 인천의 새로운 경제자유구역이 된다. 이에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등의 관련 법령’에 따라 해외 투자자본과 기술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조세감면과 현금지원, 노동규제 및 외환거래완화, 행정절차 간소화와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9월부터 제물포 르네상스 자문단과 유관기관 정책협력 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을 시작하며, 10월에는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의 마련과 23년 3월에는 마스터플랜의 용역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인천시의 발표로 인해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의 부동산을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이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에 버금가는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로 개발 중인데다 검토 끝에 경제자유구역 지정까지 이뤄지게 된다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 진입장벽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서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에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 같은 이유가 있어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의 부족한 주거 기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시 중구 항동 일원은 1990년 이후 주거단지 공급이 없었으며, 인근 신흥동(1가·2가·3가)도 2000년 이후 5곳의 주거단지만이 들어선 공급 가뭄지역이기 때문에 인천시 내에서도 이 단지를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짓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는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와 높은 천장고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최고층 39층으로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도 가능하도록 지어진다. LDK 평면으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였으며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을 설계하여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일부 호실 제외).
여기에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이 설치될 계획인 만큼 쾌적한 주거생활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는 병원과 대형마트, 문화회관 등 편의시설과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하대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문화회관,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 여건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DSR 3단계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성장을 앞둔 인천시에서 내 집 마련은 물론 투자로도 노려볼 수 있는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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