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 확정.. 한석규·안효섭·이성경 다시 뭉친다

김다은 2022. 9.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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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 3으로 돌아온다.

15일 SBS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3’의 제작 및 캐스팅 소식을 공개했다. 강은경 작가, 임혜민 작가, 유인식 감독이 뭉친 가운데 시즌 1, 시즌 2를 메가 히트로 이끈 장본인 배우 한석규가 또 한 번 김사부 역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3’의 선봉장에 선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 주인공 안효섭과 이성경도 시즌 2에 이어 나란히 합류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6%,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 역의 배우 한석규를 중심으로 유연석, 서현진이 출연해 열연했다. 이어 2020년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에서는 한석규를 비롯 안효섭, 이성경이 새롭게 합류해 안방극장에 뜨거운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 시즌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낭만닥터 김사부’를 기억하고 기다려주는 많은 이들에게 보답이 될 수 있도록 제작진 및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을 시작으로 반가운 얼굴들과 돌아올 SBS ‘낭만닥터 김사부 3’은 오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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