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보 "마약 절대 안 했다..허위사실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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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보가 "나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허위 사실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보는 14일 SNS에 올린 글에서 "마약 배우라는 오명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매우 견디기 힘든 오점을 남겼다. 저는 저와 관련된 오해를 풀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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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보가 “나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허위 사실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보는 14일 SNS에 올린 글에서 “마약 배우라는 오명은 배우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매우 견디기 힘든 오점을 남겼다. 저는 저와 관련된 오해를 풀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쯤 논현동에서 40대 배우 A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알려졌다.
이후 A씨가 이상보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상보는 YTN 등 여러 언론사를 통해 ‘우울증이 심해져 치료용 약물을 복용한 게 오해를 불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긴급 체포했던 이상보를 석방하고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했다.
이상보는 SNS에서 “저는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명절을 함께할 가족이 없다”며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가족들을 생각하니 다시 힘을 내고 더 웃으려 발버둥 치며 살아왔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마약배우’로 불리는 사람이 됐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경안정제 없이도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보는 2006년 KBS2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뒤 KBS2 ‘며느리 전성시대’, MBC ‘죽어야 사는 남자’, OCN ‘루갈’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해 종영한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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