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사전 대비 여부 조사"..POSCO홀딩스, 3%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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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포스코를 상대로 사전 대비가 충분했는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히자 POSCO홀딩스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3.55%) 하락한 23만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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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정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포스코를 상대로 사전 대비가 충분했는지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히자 POSCO홀딩스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6분 현재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8,500원(3.55%) 하락한 23만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 내로 민관합동 철강 수급 조사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태풍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또 이날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포항 철강산업의 피해는 전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심각한 수준”이라며 “힌남노가 충분히 예보된 상황에서 이런 큰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따져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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