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7승 1패, 천적 상대로 5강 불씨 더 지핀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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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NC의 최근 8경기를 돌이켜보면, 만만치 않은 여정이었다.
하지만 NC는 8경기에서 7승 1패 승률 0.875를 기록하며 이 난관을 극복했다.
8경기에서 NC의 팀 타율은 0.329, OPS는 0.948로 모두 1위였다.
8경기에서 NC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1.84, 출루허용률은 0.96으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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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6위 NC의 최근 8경기를 돌이켜보면, 만만치 않은 여정이었다. 브랜든과 스탁(이상 두산)을 시작으로 소형준과 데스파이네(이상 kt), 반즈와 박세웅(이상 롯데), 최근에는 수아레즈와 원태인(이상 삼성)을 상대했다.
▲ 천적 선발들의 상대로 불방망이를 선보인 NC, 박건우는 거의 모든 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했다 |
ⓒ NC다이노스 |
대표적으로 박건우가 있었다. 박건우는 8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36타수 13안타(2홈런) 5타점 8득점 타율 0.361 OPS 0.966로 타격감이 상당했다. 8일 kt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선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보여줬다.
노진혁 역시 8경기 모두 선발로 나와 33타수 13안타(5홈런) 14타점 8득점 타율 0.394 OPS 1.323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13일 삼성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선 모두 출루에 성공하며 하위 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캡틴 양의지도 8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30타수 13안타(4홈런) 16타점 9득점 타율 0.433 OPS 1.352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기록했다. 14일 삼성전을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선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4번타자의 위력을 보여줬다.
▲ 8경기에서 불펜 평균자책점 1.84로 1위를 기록한 NC, 김시훈(왼쪽)과 원종현(오른쪽)은 5경기 출전해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
ⓒ NC다이노스 |
가장 눈여겨볼 부분이 불펜이다. 8경기에서 NC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1.84, 출루허용률은 0.96으로 1위를 기록했다. 피안타율과 피OPS 역시 각각 0.221(3위), 0.617(2위)로 낮은 수치를 보여줬다.
가장 많이 등판한 투수가 김시훈과 원종현(이상 5경기)이었다. 김시훈은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2.08 출루허용률 0.92, 원종현은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0 출루허용률 0.50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다음으로 많이 등판한 투수가 마무리 이용찬과 좌완 김영규(이상 4경기)다. 이용찬은 2세이브 평균자책점 0 출루허용률 0.75, 김영규는 1홀드 평균자책점 2.25 출루허용률 1.00으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임정호와 하준영이 3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0, 류진욱이 3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는 등 불펜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기간, 5위 KIA는 8경기 4승 4패를 기록했다. 3연패 이후 4연승을 달리다가 다시 3연패에 빠진 상태다. 이를 비교했을 때, NC가 KIA보다 투타의 조화를 잘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로 인해 두 팀의 격차가 3.5게임까지 좁혀졌다.
현재 남은 경기가 NC는 21경기, KIA는 18경기로 NC가 3경기 더 많은 상태다. 게다가 두 팀의 맞대결도 3차례나 있어서 NC로서는 뒤집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마지막 남은 5강의 불씨를 NC가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NC는 창원에 그대로 남아 1위 SSG와의 홈 2연전을 치른다. 첫 경기 선발로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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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세부 데이터 : STATIZ(스탯티즈), KBO 기록실 / 8경기 기간[2022.09.06~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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