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오늘도 수비수 최고 평점 7.3점..3-0 승리 견인
김민재(26·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양 팀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3점을 받았다.
김민재는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매겼다.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은 마테오 폴리타노와 도움 1개를 올린 잠보 앙귀사,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가 가장 높은 7.6점을 받았다. 피오르트 지엘린스키와 교체 출전해 쐐기골을 넣은 탕기 은돔벨레가 나란히 7.5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7.4점으로 뒤를 이었다.
김민재는 왼쪽 풀밸 마리우 후이와 7.3점을 얻었다. 양 팀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김민재는 지난 8일 리버풀과의 UCL 데뷔 무대에서도 풀타임을 뛰었는데,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양 팀 수비수 중 최고 7.3점을 줬다.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 버질 판데이크(리버풀)는 6.1점에 그쳤다.
김민재는 15일 레인저스전에서 철벽 수비와 함께 적극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전반 42분에는 과감한 태클로 상대의 위협적인 전진 패스를 차단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이날 공중볼 경합에서 4차례 이겨냈고, 태클도 1차례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은 70%, 키패스 1회를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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