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공장 건설 불허"..엘앤에프 약세

홍헌표 2022. 9. 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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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미국공장 건설 불허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6,200원(-2.63%) 2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정부는 엘앤에프의 미국공장 건설을 불허했다.

산업부는 2차전지 관련 소재·공정·생산기술이 배터리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최첨단 기술이며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내 산업과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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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엘앤에프가 미국공장 건설 불허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5일 오전 9시 9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보다 6,200원(-2.63%) 2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4일 정부는 엘앤에프의 미국공장 건설을 불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산업부는 2차전지 관련 소재·공정·생산기술이 배터리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최첨단 기술이며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내 산업과 국가 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기술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사유가 없고 기술 보호와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대책이 부족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산업기술보호위는 반도체 설계·공정·소자 기술, 리튬 2차전지 및 소재 관련 설계·공정·제조·평가 기술 등 73개의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수출 승인과 산업기술 보호 정책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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