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세 번째 타석의 아쉬움, 김하성 5G 연속 무안타 침묵

이형석 2022. 9. 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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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5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4경기에서 1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은 이날 빈손으로 물러나 5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이 이어졌다.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6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2회 초 1사 1루에서 유격수 뜬공, 4회 초에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회 세 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상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와 세 번째 승부에서 초구 시속 156㎞ 싱커를 강타했으나 좌측 파울 폴대를 살짝 벗어나는 파울 홈런이 됐다. 이후 1볼-1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받아쳐 시속 161㎞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8회 초 1사 1루에선 풀카운트 승부 끝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1-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1-6으로 졋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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