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김민재 레인저스전 '평점 7.3' 활약

이은경 2022. 9. 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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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gers' Alfredo Morelos, right, is challenged by Napoli's Kim Min-jae during the Champions League group A soccer match between Rangers and Napoli at the Ibrox stadium in Glasgow, Scotland, Wednesday, Sept. 14, 2022. (AP Photo/Scott Heppell)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민재(26, 나폴리)가 팀의 챔피언스리그 레인저스전 승리에 기여했다. 유럽 축구사이트도 김민재에게 후한 평점을 줬다.

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경기장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나폴리는 A조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재는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었다.

공방전이 이어지면서도 골이 터지지 않는 가운데, 후반 10분 수적 균형이 깨졌다. 나폴리의 시메오네가 문전 쇄도하다가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제임스 샌즈(레인저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나폴리는 이때 얻어낸 페널티킥을 지엘린스키가 실축하면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23분 폴리타노가 상대 핸드볼 파울로 또 페널티킥을 얻어내 이를 성공시켰다. 후반 40분에는 라스파도리, 후반 추가시간에 이적생 은돔벨레가 쐐기 골을 넣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나폴리에서는 결승골 주인공 폴리타노 등 3명이 7.6점을 얻었다. 은돔벨레가 7.5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7.4점, 그 다음이 김민재와 왼쪽 풀백 마리우 후이(7.3점)다.

김민재는 공중볼 경합을 4차례 따냈고, 태클 1차례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 70%, 키패스 1회를 기록했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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