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입성 한 달 만에..김민재, 세리에A 가상 올스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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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입성 한 달 만에 김민재는 세리에A 올스타팀에 뽑힐 만큼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탈리아 풋볼 TV는 15일(한국시간) 자신들의 SNS에 "만약 세리에A 올스타전이 열린다면, 두 팀 중에 어느 팀이 이길 것 같나요?"라며 올스타팀 두 팀을 구성했다.
세리에A와 협력해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드는 이 채널은 임의로 올스타팀 두 팀을 만들었고 한 팀에 김민재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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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리에A 입성 한 달 만에 김민재는 세리에A 올스타팀에 뽑힐 만큼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탈리아 풋볼 TV는 15일(한국시간) 자신들의 SNS에 "만약 세리에A 올스타전이 열린다면, 두 팀 중에 어느 팀이 이길 것 같나요?"라며 올스타팀 두 팀을 구성했다. 김민재 역시 나폴리 동료들과 함께 올스타팀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첼시 구단주 토드 볼리가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스포츠에도 미국 스포츠에서 하는 올스타전을 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유럽 축구계에서도 이러한 논의가 등장했다.
세리에A와 협력해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드는 이 채널은 임의로 올스타팀 두 팀을 만들었고 한 팀에 김민재가 등장했다. 김민재는 팀 동료인 지오반니 디 로렌초, 그리고 테오 에르난데스(AC밀란), 브레메르(유벤투스)와 수비진을 구축했다.
이번 여름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영입된 김민재는 곧바로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로 도약했다. 더불어 그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공수 양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김민재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뛴 지 불과 두 시즌 만에 유럽 빅리그로 진출한 데 이어 현지에서도 올스타팀에 뽑힐 만큼 영향력 있는 수비수로 더욱 성장했다.
김민재, 디 로렌초와 함께 나폴리의 안드레 프랑크 잠보 앙기사는 중원, 흐비차 크바라첼리아는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앙기사 외에 산드로 토날리(AC밀란), 밀린코비치 사비치(라치오)가 이름을 올렸고 공격진은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로 구성됐다.
다른 팀에도 나폴리 선수가 있다. 나폴리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는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가 중원 한 자리를 차지했다. 수비진은 레오날르도 스피나촐라(AS로마), 피카요 토모리(AC밀란), 밀란 슈크르니아르(인테르), 다비데 칼라브리아(AC밀란)가 구성했다. 중원은 로보트카와 함께 로렌초 펠레그리니(AS로마), 니콜로 바렐라(인테르), 최전방은 하파엘 레앙(AC밀란),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파울로 디발라(AS로마)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이탈리아 풋볼 TV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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