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하는 건 곧 유행.."주류 20억 병 판매, 재계약만 8번" (TMI 뉴스쇼)[전일야화]

하지원 기자 2022. 9. 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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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하는 건 곧 유행이 된다.

이효리가 '케이팝 최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효리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대에서 40대까지 가요계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한 주류브랜드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첫 모델로 이효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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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이효리가 하는 건 곧 유행이 된다. 이효리가 '케이팝 최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이하 'TMI 뉴스쇼')에서는 기록 갱신! 케이팝 최초&최고 BEST 5순위가 공개됐다.

이효리는 과거 신문사에 이효리 전담반이 있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신문 1면을 891번이나 장식하면 기네스북까지 등재됐다고.

이효리는 1998년 무명이나 연습생 시절 없이 핑클의 리더로 데뷔했다. '내 남자친구에게'로 데뷔 2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며 떡잎부터 최초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영원한 사랑'부터 'NOW'까지 핑클로 활동한 1990년대에 1위 한 횟수만 37번이라고. 1969년 펄시스터즈 이후 30년 만의 걸그룹 최초 가요대상 수상까지 하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2003년 '10 Minutes'로 솔로로 데뷔한 이효리는 가뿐하게 음악방송 1위를 하고 2010년대까지 쭉 1위를 차지했다. 솔로 활동 중 차지한 1위 횟수는 28회라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20년 결성한 혼성 그룹 싹쓰리로 다시 한번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이효리는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대에서 40대까지 가요계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음악뿐 아니다. 한 주류브랜드는 제품 출시와 동시에 첫 모델로 이효리를 선택했다. 이후 이효리 효과를 제대로 봤다고. 주류브랜드는 5년간 8차례 이효리와 재계약을 하며 총 20억 병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net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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