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 이어 하메스까지 올림피아코스행? 황인범-황의조와 한솥밥 먹을 가능성

유현태 기자 2022. 9.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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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알라이얀)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하며 하메스가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을 위해 그리스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2021년 9월 에버턴을 떠나 알라이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떠났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뒤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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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에버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알라이얀)가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이적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하며 하메스가 올림피아코스와 계약을 위해 그리스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하메스는 2021년 9월 에버턴을 떠나 알라이얀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떠났다.  하메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유럽 복귀를 노려 왔다. 발렌시아 복귀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계약은 성사되지 않았다.올해 31세로 아직 유럽에서 뛸 만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그리스 최고의 명문 클럽 입단을 노리고 있다. 이미 레알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마르셀루가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한국 대표 선수인 황인범과 황의조 역시 이번 여름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하메스는 콜롬비아 출신의 스타플레이어다. 2010년 CA반필드를 떠나 FC포르투로 이적하면서 유럽 무대를 밟았고 이후 AS모나코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오른 뒤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레알에 합류한 직후는 주전급으로 활약했지만 점차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7년부터는 2년 동안 바이에른뮌헨에서 임대로 뛰어야 했고,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선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2020년에는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라파 베니테스 감독과 불화 속에  카타르행을 선택했다.


일단 카타르에서 거둔 활약은 나쁘지 않다. 알라이얀 유니폼을 입고 15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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