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울산 상대 무실점' 인천 조성환 감독 "수비에 높은 점수"
“수비적인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겠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52) 감독의 말이다.
인천은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 K리그1 2022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인천은 리그 선두 울산과 올 시즌 정규리그 세 번 맞붙어 모두 비겼다. 승점 49(12승 13무 7패)가 된 4위 인천은 포항 스틸러스(승점 54·15승 9무 8패)를 추격했다. 울산(승점 63·18승 9무 5패)은 전북 현대(승점 58·16승 10무 6패)의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 종료 후 조성환 인천 감독은 “우리들이 준비했던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주겠다. 다만 공격에 아쉬움이 있다. 이런 부분을 잘 다듬어 주말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는 반드시 이겨 정규라운드를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점 1에 만족하지 않느다. 오늘 같은 튼튼한 수비를 바탕으로 득점이 많이 이뤄져야지만 승점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은 리그 득점 상위권(46골·2위)인 울산을 철저히 막았다. 조성환 감독은 “선수들이 전방 높은 위치가지 수비 라인을 끌어 올리면서 파이널 서드로 들어오는 걸 막은 게 잘 됐다. 파이널 서드에 진입하는 장면이 많았으면 위협적인 모습을 많이 초래했을 텐데, 잘 막았다”고 말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마틴 아담(헝가리)을 막은 게 주효했다. 조성환 감독은 “마틴 아담은 스크린 플레이, 공중볼 경합에 능하다. 가운데 지역에 공이 들어오지 않게끔 철저하게 막는 게 오늘 수비의 관건이었다. 마틴 선수에게 패스되는 횟수를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줄였다. 김창수, 김광석 등의 선수가 흐름을 잘 끊어줬다”고 했다.
인천=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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