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리가 양보할게..PL, UEL 일정 위해 아스널vs맨시티 일정 연기

김정현 기자 2022. 9. 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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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가 유럽대항전 일정을 위해 양보를 택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10월 20일(목) 예정돼 있던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UEFA(유럽축구연맹)와의 합의를 통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아스널은 오는 16일 예정됐던 PSV아인트호벤과의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경기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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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가 유럽대항전 일정을 위해 양보를 택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10월 20일(목) 예정돼 있던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UEFA(유럽축구연맹)와의 합의를 통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아스널은 오는 16일 예정됐던 PSV아인트호벤과의 2022/23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경기 일정을 연기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인해 경찰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UEFA와 프리미어리그는 협의를 진행했고 한 달 뒤인 10월 20일에 이 경기를 잡게 됐다. 

아스널과 맨시티의 조정된 일정은 추후 협의에 의해 발표될 예정이다. UEFA는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구단이 현지 경찰 인력 확보를 보장할 수 없어 연기된 유로파리그 일정 조정에 융통성과 협조를 보여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지난주 개막한 유로파리그에서 취리히(스위스), PSV(네덜란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A조에 속했다. 아스널은 지난 9일 취리히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사진=맨시티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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