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가우스 전자'로 금토극 포문 연다

김다은 2022. 9. 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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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제공

ENA가 ‘가우스전자’로 금토드라마의 포문을 연다.

14일 ENA 측은 금토드라마 블록을 확대 편성한다고 밝히며 그 첫 주자로 ‘가우스전자’가 나선다고 밝혔다. ‘가우스전자’는 올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의 후속작이다.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했으며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 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개성 넘치는 직원들의 예측 불가한 돌발 행동과 회사 내 대기 발령소 신세인 마케팅3부의 웃픈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저는 가우스에 뼈를 묻겠습니다!”고 패기 넘치게 외치는 이상식(곽동연 분)은 눈치제로로 걸어 다니는 핵폭탄 캐릭터. 움직이기만 하면 실수 연발, 직장 상사 분노 유발하는 그에게 차나래(고성희 분)의 손가락질 세례가 쏟아지기도 한다.

이어 다이아 수저 분위기 물씬 풍기는 백마탄(배현성 분)은 “여러분이 갖고 계신 능력을 전 믿어 보겠습니다”며 신입사원답지 않은 뻔뻔한 말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 넘치는 힘과 진상 주사로 고민하는 건강미(강민아 분) 역시 “일어나보니까 건물 화장실인 거 있죠?”라는 범상치 않은 말과 함께 등장한다.

재빠르게 책상 아래에 숨는 직원들, 저세상 텐션 회식 자리, 눈물겨운 아부 등 마케팅3부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행동들도 차례로 그려졌다.

예측 불가한 메인 예고편 공개한 드라마 ‘가우스전자’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26억 뷰를 자랑하는 레전드 웹툰 ‘가우스전자’(작가 곽백수)를 실사화한 작품이다. K직장인이 회사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재치 있고 코믹하게 그릴 예정이다.

‘가우스전자’는 오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첫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공개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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