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청포도와인, 국산 청포도 '청수'로 빚은 화이트와인

구은모 2022. 9. 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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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선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14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264청포도와인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서 재배한 국내산 청포도 '청수'로 빚은 화이트와인을 선보인다.

국산 품종 청수는 와인용 고품질 청포도 품종으로 특유의 풍부한 과일 향과 산뜻한 산미는 우리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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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빛섬서 열리는 와인 축제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서 선봬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선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국내 유명 와인 수입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여러 와인을 선보인다.

14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264청포도와인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에서 재배한 국내산 청포도 ‘청수’로 빚은 화이트와인을 선보인다. 264청포도와인은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시 ‘청포도’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화이트와인이다.

국산 품종 청수는 와인용 고품질 청포도 품종으로 특유의 풍부한 과일 향과 산뜻한 산미는 우리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대표 제품으로는 ‘절정’과 ‘꽃’, ‘광야’가 있다. ‘절정’은 안동 청수 100%로 빚은 알코올 도수 13.5도 제품으로 약간의 당도를 지닌 미디엄 드라이 와인이다. ‘꽃’도 안동 청수 100%로 만든 알코올 도수 11.5도 제품으로 적당한 당도를 지닌 미디엄 스위트 와인이다. ‘광야’는 당도가 적은 드라이 와인이며, 역시 청수 100%로 빚었다.

264청포도와인은 어느 안주와도 잘 어울리지만, 육사시미, 조개구이, 회, 초밥 등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과 궁합이 특히 좋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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