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빈와인, 다국적 다품종 유니크 와인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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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선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국내 유명 와인 수입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여러 와인을 선보인다.
조금은 생소한 우루과이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돈 파스칼 타나 크리안자 로블'은 몬테비데오 지역에서 수확한 타나 100%의 알코올 도수 13.5도의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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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글로벌 와인 앤 푸드 트립'에선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와인과 함께 페어링하기 좋은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국내 유명 와인 수입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여러 와인을 선보인다.
14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올빈와인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여러 산지에서 온 다양한 와인을 준비했다. 먼저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브뤼’는 샤르도네 100%, 알코올 도수 12도의 샴페인이다. 흰 꽃 향과 감귤류, 복숭아, 신선한 배, 레몬껍질 등의 아로마가 인상적이고, 석회질의 미네랄 맛과 잘 익은 노란 사과, 신선한 허브, 긴 피니시가 특징이다. 식전주로 훌륭하며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독일의 ‘토마스 슈미트 프라이빗’ 컬렉션도 선보인다. ‘드라이 QbA’ 제품은 모젤 지역의 리슬링으로 신선한 과일 맛과 상쾌한 산도의 밸런스가 조화로워 피니시를 깔끔하게 도와준다. 역시 모젤 리슬링인 ‘슈페트레제’는 진한 단맛과 다채로운 과일 맛으로 복합적인 기교를 나타내며, 단단한 산도의 깔끔함으로 마무리돼 아시안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피노누아 QbA’ 제품은 모젤산 피노누아로 만들어 실키한 타닌과 부드러운 산도, 복합적이고 풍성한 과실향 등으로 우아한 피노누아의 특징을 잘 살린 와인이다.
조금은 생소한 우루과이 와인도 만나볼 수 있다. ‘돈 파스칼 타나 크리안자 로블’은 몬테비데오 지역에서 수확한 타나 100%의 알코올 도수 13.5도의 와인이다. 색상은 짙은 자주색으로 붉은 과일과 잉크, 미네랄 등의 아로마가 인상적이다. 맛은 블랙베리와 향신료가 느껴지며 부드러운 타닌도 존재감이 상당한 와인이다. 육류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포르투갈의 주정 강화 와인도 선보인다. ‘알람브레 모스카텔 로쏘 드 쎄투발’은 알코올 도수 17.5도로 부드럽고 균형 잡힌 산도, 풍부한 과일 맛과 신선한 단맛, 긴 여운을 가진 주정 강화 와인이다. 전채 요리, 각종 디저트와 페어링이 훌륭하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바르베라와 네비올로가 블렌딩된 ‘까잘리 델 바로네 150+1’, 스페인 아라곤 지역의 가르나차와 템프라니요가 블렌딩된 ‘가르나차 올드바인’ 등도 준비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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