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노유민 "아내가 수입관리, 내 명의로 건물 사줬다"

박로사 2022. 9.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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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제공

1세대 아이돌 노유민이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세대별 아이돌’ 특집으로, NRG 노유민, 인피니트 이성종,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노유민은 90년대 인기를 누린 1세대 아이돌 그룹 NRG의 멤버로 활약했고 지난 2011년 6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날 MC 김용만이 아내와의 결혼생활을 묻자 노유민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내가 일주일 치 스케줄을 다 짜준다”고 답한다. 이어 “수입관리도 아내가 도맡아 한다. 이렇게 11년을 살았더니 얼마 전에 아내가 제 명의로 된 건물을 사줬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MC 박명수가 “그러면 노예를 할 만하다”고 장난스레 덧붙이자 노유민은 “아내가 이렇게 10년만 더 살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는 후문이다.

노유민이 출연한 ‘대한외국인’은 1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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