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52주 신저가 경신..'울트라 스텝' 단행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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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9월 FOMC에서 '울트라 스텝(한 번에 100bp 인상)' 단행 가능성에 대표적 성장주인 NAVER와 카카오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8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4.82% 하락한 2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4.71% 하락한 6만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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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전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9월 FOMC에서 '울트라 스텝(한 번에 100bp 인상)' 단행 가능성에 대표적 성장주인 NAVER와 카카오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48분 현재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4.82% 하락한 22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운 것이다.
같은 시각 카카오도 전 거래일보다 4.71% 하락한 6만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도 금리 변화에 민감한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 모두 5~7%가량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의 주가는 9% 이상 폭락했다. 테슬라도 4%, 인텔과 넷플릭스, 퀄컴의 주가도 6~7% 이상 밀렸다.
지난달 CPI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상회했다.
이에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고 더 오래 갈 수밖에 없다는 인식에 투심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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