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즈 서울 강남 아츠 갤러리, '허영만 딸' 허보리 작가 전시 연다

안다즈 서울 강남 아츠 갤러리가 선보이는 허 보리 작가의 전시.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아츠는 다음달 31일까지 허보리 작가의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츠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전시는 허영만 화백의 재능을 물려받은 허 작가의 작품으로 준비했다. 전시 작품들은 생(生)의 의지를 자라나는 식물로 표현한 꽃 시리즈로 구성됐으며, 모두 올해 신작이다. 허 작가는 이번 꽃 시리즈 작품을 통해 여러 계절을 지내는 풀, 나무, 꽃의 모습이 인간의 삶과 비슷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회화적인 터치들로 보다 자유분방한 꽃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로버트 헤이머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호텔 내 공간을 제공해 국내 예술가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 및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