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 9월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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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상을 품에 안은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이 다시 극장에 걸린다.
이정재는 '젊은 남자'로 제3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1995),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1995),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1995), 제1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연기상(1995)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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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에미상을 품에 안은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이 다시 극장에 걸린다.
14일 스튜디오 보닌자는 영화 '젊은 남자'(1994)가 28년 만에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이달 개봉한다고 밝혔다.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모델 지망생 청년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로, 시속 180km의 욕망을 멈출 수 없었던 X세대 청춘의 라스트 드라이브를 스타일리시하게 담은 뉴트로 시네마다.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불리며 활약한 배창호 감독의 작품이다.
이정재는 '젊은 남자'로 제3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1995), 제3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1995), 제16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1995), 제1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연기상(1995) 등 주요 시상식을 휩쓴 바 있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오징어 게임'(2021)으로 TV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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