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임상1상 중간결과 발표"..에스티큐브, 2거래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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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가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6.09%) 오른 1만 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스티큐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2)에서 면역관문억제제 혁신신약(First In Class) 'hSTC810'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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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에스티큐브가 2거래일 연속 강세다. 면역항암제 임상1상 중간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심리에 따른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에스티큐브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6.09%) 오른 1만 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에스티큐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2)에서 면역관문억제제 혁신신약(First In Class) 'hSTC810'의 임상1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인 'hSTC810'의 글로벌 임상1상이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SITC 2022에서 용량 증량(Dose Escalation)과 보충코호트(backfill) 검사 대한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STC810'은 에스티큐브의 면역관문단백질 'BTN1A1'을 타겟으로 하는 면역항암제다. BTN1A1은 다양한 고형암에서 발현율이 매우 높고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PD-L1과 상호 배타적으로 발현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암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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