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후보물질 항암 효과 확인"..파멥신 급등세

박찬휘 2022. 9. 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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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항체치료제 전문기업 파멥신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PMC-005는 고형암을 목표로 개발중인 CAR-T 치료제에 적용 가능한 완전인간항체로 큐로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파멥신은 "일반 세포에도 발현되어 있는 EGFR 야생형(Wild type)을 표적하는 치료제보다 효능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며 "이를 통해 고형암 환자에 차별화된 약효적 특성을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신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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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글로벌 항체치료제 전문기업 파멥신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9분 파멥신은 전 거래일 대비 900원(23.53%) 오른 4,7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파멥신이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PMC-005'에서 항암 효과가 확인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PMC-005는 고형암을 목표로 개발중인 CAR-T 치료제에 적용 가능한 완전인간항체로 큐로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PMC-005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III인 EGFRvIII를 표적으로 로 한다.

EGFRvIII는 교모세포종을 비롯한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 특정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단백질 돌연변이다.

파멥신은 "일반 세포에도 발현되어 있는 EGFR 야생형(Wild type)을 표적하는 치료제보다 효능 및 안전성이 우수하다"며 "이를 통해 고형암 환자에 차별화된 약효적 특성을 기대할 수 있어 글로벌 신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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