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우려에 주저앉은 게임주..크래프톤, 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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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치보다 높게 나오자 게임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8월 CPI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상회했다.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꺾인 것은 물론이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100bp(1bp=0.01%포인트) 올리는 '울트라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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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치보다 높게 나오자 게임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보다 1만 500원(4.26%) 내린 23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카카오게임즈는 전 거래일보다 2,150원(4.
15%) 하락한 4만 9,650원에, 펄어비스는 1,700원(2.96%) 내린 5만 5,700원을 기록 중이다.
게임주는 성장주로 분류되면서 금리, 유동성과 밀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8월 CPI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시장 전망치(8.0%)를 크게 상회했다.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꺾인 것은 물론이며,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100bp(1bp=0.01%포인트) 올리는 ‘울트라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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