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자존심.. 현지 매체 "호날두, 알 힐랄 이적 제의 거절"
김영서 2022. 9. 14. 09:0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을 기회를 스스로 거부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인용하며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리그의 알 힐랄이 맨유의 슈퍼스타 호날두에게 두 시즌 동안 2억 1000만 파운드(23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다”고 14일(한국시간) 전했다.
주당 170만 파운드(27억원)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러한 제안을 거절했다.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는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축구를 계속하고 싶었다. 그의 초점은 카타르 월드컵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동안 맨유에서 탈출하기를 바랐던 호날두는 뛸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6경기에 출전한 호날두는 선발 출전이 1경기에 불과하다. 공격 포인트는 아직 없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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