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전 손흥민 평점 5점.."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안희수 2022. 9. 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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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스포르팅전에서 고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트팅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2차전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었지만, 마수걸이 득점에 실패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는 손흥민에게 각각 평점 5점을 부여했다. 토트넘도 0-2로 패했다. 시즌 첫 패전이었다. 1승 1패를 기록, 승점 3점으로 챔피언스리그 D조 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은 EPL 6경기 포함 앞선 7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지난 4일 EPL 6라운드 풀럼전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며 반등 발판을 만들었지만,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이날 그는 데얀 쿨루세브스키와 교체되기 전까지 슈팅을 한 개도 하지 못했다. 함께 최전방 라인에 나선 해리 케인과 히샬리송은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손흥민은 침묵했다.

풋볼 런던은 스포르팅전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몇 차례 날카로운 돌파를 보였지만 마무리를 짓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도 "손흥민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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