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새 보급형 전자책 출시..수천 권 책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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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13일(현지시간) 기존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보급형 전자책 '킨들'(Kind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제품은 전작보다 더 고화질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글자가 다소 흐릿하게 보이는 단점을 보완했다.
이에 글자 선명도는 중간형 모델인 킨들 페이퍼화이트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아마존은 또 이와 비슷하게 업그레이드한 킨들 키즈 모델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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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아마존은 13일(현지시간) 기존제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보급형 전자책 '킨들'(Kindl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제품은 전작보다 더 고화질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글자가 다소 흐릿하게 보이는 단점을 보완했다.
이에 글자 선명도는 중간형 모델인 킨들 페이퍼화이트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저장공간은 16GB로 기존보다 배가 늘어 수천 권의 책을 보관할 수 있다.
충전기는 안드로이드폰 등에 사용되는 더 일반적인 포트인 새로운 USB-C 타입을 추가했다.
다만, 전작과 같이 방수 기능은 갖추지 않았다. 가격은 10달러 오른 99.99달러에 책정됐다.
아마존은 또 이와 비슷하게 업그레이드한 킨들 키즈 모델도 선보였다.
두 전자책 모두 이날부터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10월 12일부터 배송된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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