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잔류' 호날두, 사우디에서 온 3400억 규모 제안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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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이적설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제안됐던 초대형 규모의 제안이 공개됐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다시 한번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기회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일단 호날두의 가장 중요한 당면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이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어 호날두의 존재감도 자연스레 약해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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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긴 이적설 끝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제안됐던 초대형 규모의 제안이 공개됐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다시 한번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기회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에게 지갑을 연 곳은 유럽이 아닌 서아시아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인 알힐랄이 호날두에게 무려 2억 4200만 유로(약 3374억 원)의 금액으로 2년 계약을 제시했다. 알힐랄은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초대 우승 팀이자 18회나 우승한 전통의 명문이다.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회 우승을 자랑한다.
알힐랄은 이미 루치아노 비에토, 오디온 이갈로, 무사 마레가 등 유럽 무대를 누비던 선수들을 영입한 바 있다.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선 새로운 선수의 영입 가능하다.
다만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적어도 몇 달 정도는 최고의 수준에서 경쟁하길 바라고 있다. 일단 호날두의 가장 중요한 당면 목표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이다.
지난 여름 호날두는 바이에른뮌헨, 아틀레티코마드리드, 보루시아도르트문트, 파리생제르맹 등 여러 구단과 이적설을 뿌렸다. 맨유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위를 차지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 것이 이유로 꼽혔다. 호날두는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UCL 출전을 원했다.
최근 호날두는 맨유에서 입지가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 내내 이적설에 휘말려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고, 시즌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주로 교체 출전하고 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이 강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어 호날두의 존재감도 자연스레 약해졌다는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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