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 BYD '비중확대'로 커버 개시..테슬라 추월 후 40% 상승 여력

대니얼 오 2022. 9. 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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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가 2분기 전기차 판매량으로 테슬라를 제친 비야디(BYD)가 올해 남은 기간도 내내 세 자릿수 수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커버를 개시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지옹 샤오 애널리스트는 "비야디는 2분기에 전기차 인도량 즉 판매량에서 시장의 강자인 테슬라를 밀어내고 글로벌 전기차 선두 기업이 됐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매수량을 늘릴(비중확대) 것과 목표가도 현 주가에 비해 38%의 상승 여력이 있는 주당 40달러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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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바클레이즈가 2분기 전기차 판매량으로 테슬라를 제친 비야디(BYD)가 올해 남은 기간도 내내 세 자릿수 수익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 비야디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커버를 개시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의 지옹 샤오 애널리스트는 "비야디는 2분기에 전기차 인도량 즉 판매량에서 시장의 강자인 테슬라를 밀어내고 글로벌 전기차 선두 기업이 됐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매수량을 늘릴(비중확대) 것과 목표가도 현 주가에 비해 38%의 상승 여력이 있는 주당 40달러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샤오는 "비야디가 국내시장의 집중도가 높고 일반적으로 규제상의 이유 또는 소비자 취향 선호로 인해 중국 밖 시장 진출을 꺼려하는 중국 기업들 사이에서도 보란 듯이 선도적인 글로벌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진단했다.

이어 "비야디가 내놓은 전기차는 품질과 가격 모두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중국 시장으로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는 비야디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는 것도 단지 시간의 문제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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