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 사업부진으로 창업자·최고상업책임자·최고전략책임자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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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이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창업자들이 짐을 싸고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내려오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날 미국 홈트레이닝 플랫폼 업체 펠로톤의 공동 창업자 중 존 폴리 회장 겸 이사회 의장과 또 다른 공동 창업자로 최고법률책임자를 맡았던 히사오 쿠시 등은 직을 사임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또한 2018년부터 최고상업책임자로 재직한 케빈 코닐스도 함께 회사를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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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펠로톤이 사업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창업자들이 짐을 싸고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내려오기로 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전날 미국 홈트레이닝 플랫폼 업체 펠로톤의 공동 창업자 중 존 폴리 회장 겸 이사회 의장과 또 다른 공동 창업자로 최고법률책임자를 맡았던 히사오 쿠시 등은 직을 사임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또한 2018년부터 최고상업책임자로 재직한 케빈 코닐스도 함께 회사를 나간다.
CNBC는 "이번 경영진 개편은 현 배리 매카시 최고경영자(CEO)가 단행하는 것으로, 매카시CEO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12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고 매출도 30%가량 떨어졌다며 지난 8월 향후 수개월간 비용이 수익을 넘어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후 결국 창업자까지 회사 밖으로 나가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매카시CEO는 최근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했는데, 모니터가 달린 운동용 바이크와 트레드밀(런닝머신) 대한 렌탈 옵션 도입, 재판매를 위한 사전 소유 바이크 인증, 아마존에서 바이크와 다른 모델 판매, 디지털 가입자 범위 확대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힌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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